【 앵커멘트 】
북한 매체가 어제(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 하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며 향후 강한 수위의 도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제원도 공개했는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고도 6040여㎞까지 상승했고 1,000㎞ 가까이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험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험 발사를 격려하며 북한의 핵무력이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할수록 북한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핵에는 핵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셨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와 전술핵 운용부대는 자신들의 중대한 전략임무를 완벽히 수행해나가야한다며 향후 고강도 도발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북한 매체가 어제(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 하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며 향후 강한 수위의 도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제원도 공개했는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고도 6040여㎞까지 상승했고 1,000㎞ 가까이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험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험 발사를 격려하며 북한의 핵무력이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할수록 북한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핵에는 핵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셨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와 전술핵 운용부대는 자신들의 중대한 전략임무를 완벽히 수행해나가야한다며 향후 고강도 도발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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