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심 조속한 사고 수습 기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 54분쯤 트위터를 통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며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도 같은 글을 작성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젯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압사 참사로 인해 오늘 오전 9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수사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 확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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