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내일까지 최대 250mm…산사태·강풍 주의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이번 장맛비의 특징은 야행성 기습 폭우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올랐고, 강한 바람 역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오늘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위협' 논의
나토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호주 총리와 회담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책에 양국 간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북핵 대응 공조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임시석방…'특사' 주목
횡령과 뇌물죄 등으로 징역 17년이 확정돼 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시 석방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로 석방되면서 두 달 뒤 8·15 특사 명단에 오를지도 관심입니다.

▶ 야, 7월 임시국회 강행…여 "입법 독재"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의원 170명 전원 명의로 제출하면서 사실상 원 구성 강행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입법독재가 다시 시작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최저임금 심의 마지막 날…입장차 1,080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마지막날인 오늘, 노동계와 경영계가 다시 협의에 나섭니다.
어제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 340원, 경영계는 9,260원을 수정안으로 내놔 기존 1,730원 차이에서 1,080원으로 좁혀졌습니다.

▶ 실종 일가족 차량 발견…오늘 '인양·수색'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의 차량이 전남 완도군 신지도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해경과 협의해오늘 오전 차량을 인양해 내부 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