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대 비전 발표로 지역 민심 공략
"시민이 원하는 도시 만들어 변화 체감하게 할 것"
지난 3월 말 경기도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시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시민이 원하는 도시 만들어 변화 체감하게 할 것"
동 예비후보는 "광주시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선 젊고 유능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민들의 숙원 사업과 행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광주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철도교통 중심도시’와 ‘시민 행복도시’, ‘디지털 미래 교육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등 4대 비전을 설정하고 광주시 발전의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철도교통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2027년 개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오포~판교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경강선 연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GTX 노선 유치를 위해 이천, 여주시와 함께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제7대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한 동 예비후보는 광주시 발전 맞춤형 공약으로 지역 민심을 파고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동 예비후보는 광주역세권 상업부지 '복합문화쇼핑몰' 유치와 광주공설운동장 '다목적 공원형 광장' 조성,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동화 속 놀이터' 설치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초월·곤지암·도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과 태전‧고산 디지털‧영어마을 조성, 오포·초월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등도 핵심 20대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동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만나 “시장이 원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어 광주시민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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