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야 협치 과제 풀어달라” 당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을 위해 함께 재대로 일 해보자”며 축하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권 원내대표와 통화에서 “당정이 환상의 호흡으로 국민만을 위한 원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권 신임 원내대표의 ‘국민 편에 서는 강한 여당’ 슬로건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풍부한 경륜을 갖춘 4선 중진의 권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권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2표 중 81표를 얻어 조해진 의원을 누르고 윤석열 정부 집권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에 올랐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오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새 원내대표로서 집권여당을 이끌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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