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초대 국무총리 지명이 이뤄진 만큼 이제 관심은 경제부총리 등 내각 구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이나 최상목 전 차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오는 10일쯤 내각 인선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끝내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선인 측은 대부분의 부처 후보군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팀워크를 고려해 경제와 안보팀을 패키지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우리 총리 후보자님과 더 논의를 해서 아주 늦지 않게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제부총리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이와 연계해 경제수석과 금융위원장도 고려하고 있는데, 강석훈 경제특보와 김소영 인수위원 등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외교부 장관으로는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과 국민의힘 박진·조태용 의원 등이 후보로 꼽힙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일을 시작할 수 있게 진용을 갖추도록 이르면 오는 10일쯤 대부분 장관 후보자 인선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몇십 년 정부에서 일해 보면요. 참으로 이렇게 능력 있는 사람과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거대야당인 민주당은 새 내각의 실력이나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박경희
#MBN종합뉴스 #안보람기자
초대 국무총리 지명이 이뤄진 만큼 이제 관심은 경제부총리 등 내각 구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이나 최상목 전 차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오는 10일쯤 내각 인선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끝내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선인 측은 대부분의 부처 후보군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팀워크를 고려해 경제와 안보팀을 패키지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우리 총리 후보자님과 더 논의를 해서 아주 늦지 않게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제부총리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이와 연계해 경제수석과 금융위원장도 고려하고 있는데, 강석훈 경제특보와 김소영 인수위원 등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외교부 장관으로는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과 국민의힘 박진·조태용 의원 등이 후보로 꼽힙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일을 시작할 수 있게 진용을 갖추도록 이르면 오는 10일쯤 대부분 장관 후보자 인선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몇십 년 정부에서 일해 보면요. 참으로 이렇게 능력 있는 사람과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거대야당인 민주당은 새 내각의 실력이나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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