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생방송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 세종시 수정을 공개 천명한 데 대해 반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설득력 없는 근거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국민의 엄청난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9일) 정세균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청주 등 충청권 거점도시에서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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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설득력 없는 근거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국민의 엄청난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9일) 정세균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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