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행정구역 통합 대상을 6곳에서 4곳으로 이틀 만에 축소·번복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변동이 예상되는 경기 안양·의왕·군포와 경남 진주·산청 지역을 제외한 것입니다.
이들 지역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신성범 원내 부대표의 지역구가 포함된 곳입니다.
정부 계획대로 행정구역이 통합되면 이들 의원의 선거구는 분할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행정구역 통합 대상 축소는 정부·여당의 성급한 행정구역 개편 밀어붙이기가 졸속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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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변동이 예상되는 경기 안양·의왕·군포와 경남 진주·산청 지역을 제외한 것입니다.
이들 지역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신성범 원내 부대표의 지역구가 포함된 곳입니다.
정부 계획대로 행정구역이 통합되면 이들 의원의 선거구는 분할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행정구역 통합 대상 축소는 정부·여당의 성급한 행정구역 개편 밀어붙이기가 졸속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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