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장치가 부착돼 즉석에서 데워 먹을 수 있는 '군 전투식량'이 수증기가 심하게 발생해 적에게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5년부터 보급 중인 즉각 취식형 전투식량은 연기가 심하게 나고 20분이나 걸리는 발열 시간 때문에 유사시 실제로 먹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전투식량의 부피가 커서 휴대하기 어렵고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 적에게 발각될 위험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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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5년부터 보급 중인 즉각 취식형 전투식량은 연기가 심하게 나고 20분이나 걸리는 발열 시간 때문에 유사시 실제로 먹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전투식량의 부피가 커서 휴대하기 어렵고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 적에게 발각될 위험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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