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상황이 좋아져야 통일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미국외교협회 등이 공동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과 통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통일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한이 화평하게 지내는 것이고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더 향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남북 간 경제 격차가 너무 벌어져 통일이 힘들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지원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관련해 "지금은 극복하는 과정이지만 위기가 끝난 이후에 세계가 글로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G20 정상회의가 내년 중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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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미국외교협회 등이 공동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과 통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통일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한이 화평하게 지내는 것이고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더 향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남북 간 경제 격차가 너무 벌어져 통일이 힘들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지원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관련해 "지금은 극복하는 과정이지만 위기가 끝난 이후에 세계가 글로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G20 정상회의가 내년 중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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