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북한이 6자회담을 북미 양국 간 핵군축 협상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 교수는 국방부가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 자료로 미리 공개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 협상대표가 지난 6자회담에서 북한을 인도나 파키스탄처럼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6자회담이 핵보유국간 상호 핵 감축협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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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교수는 국방부가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 자료로 미리 공개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 협상대표가 지난 6자회담에서 북한을 인도나 파키스탄처럼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6자회담이 핵보유국간 상호 핵 감축협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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