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우리 국민 6명이 실종 또는 사망한 임진강 방류가 이뤄진 곳은 황강댐으로, 올해 2월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이번 재해가 지난 6일 오전 1시부터 이뤄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황강댐은 저수용량 3억~4억㎥ 규모로 비무장지대 북방 27km의 황해북도 토산군 황강리에 위치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한 방송을 인용해 8월26~27일 황강댐이 위치한 토산군에 346mm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도 200mm 이상 비가 내렸지만, 이달 1~6일 사이에는 토산군 인근지역인 신계·개성·평강 등은 0.2mm 이하의 강수량을 보였다며, 임진강 상류 댐의 수위상승 때문에 방류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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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이번 재해가 지난 6일 오전 1시부터 이뤄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황강댐은 저수용량 3억~4억㎥ 규모로 비무장지대 북방 27km의 황해북도 토산군 황강리에 위치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한 방송을 인용해 8월26~27일 황강댐이 위치한 토산군에 346mm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도 200mm 이상 비가 내렸지만, 이달 1~6일 사이에는 토산군 인근지역인 신계·개성·평강 등은 0.2mm 이하의 강수량을 보였다며, 임진강 상류 댐의 수위상승 때문에 방류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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