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무ㆍ청년ㆍ교육 비서관 내정
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변호사
교육비서관은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변호사
교육비서관은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ㆍ청년ㆍ교육 비서관 등 3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민주당 법률 대변인 출신으로 변호사로는 20년 동안 활동하며 언론과 정치, 법조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보여준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소통하며 국민들 눈높이에서 정무현안을 다룰 것을 기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올해 1996년생 25살로 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본인 의견을 소신있게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휴학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승복 교육비서관은 행시(35회)를 거쳐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대변인·대학지원관·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교육정책과 학교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도 높은 교육행정 전문가"라며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교육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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