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등 새로 발탁한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줬다.
이날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진행됐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날 오후 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으로써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미 지난 24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중 변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야당 동의없이 대통령이 임명한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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