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명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 사퇴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7일 YTN의뢰로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다고 밝혔다.
반면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가 나왔다.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에,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에 그쳤다.
7.3%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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