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를 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윤 총장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과 최근 오찬을 함께 한 일선 검사 중 수원지검 검사가 뒤늦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3일 '공판중심형 수사구조 개편 방안'을 시범 실시 중인 일선 검찰청 검사들을, 그다음 날에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쓴 검사들을 대검찰청으로 초대해 오찬을 하며 격려했습니다.
윤 총장은 수원지검 검사가 확진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찬 자리에 함께 있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역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통보받은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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