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로 전당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후보가 행사 당일인 29일 심경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이 전당대회. 갇힌 거실에서 창밖으로 사람 사는 거리와 하늘을 본다"며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들어간 이후 사람들의 통행은 더 줄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하늘은 맑지만, 구름이 흐른다"며 "자가격리 12일째. 아침 체온은 36.2도로 안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자택 창문에서 보이는 텅 빈 도로와 구름 낀 하늘 풍경, 체온계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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