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22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내 특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의사 출신 4선 신상진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특위는 오는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위에서는 종합적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적·사회적·경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코로나19 해결에 한 목소리를 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부가 전국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의료인 여러분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파업을 철회하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달라"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능한 추가 대책을 찾고 실행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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