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재명 '지사직 유지'…대권 행보 탄력받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단을 받았습니다.
경기지사직을 유지한 이 지사의 대권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서울시 관계자 소환…"왜곡된 성 역할 강요"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과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 단체 측은 "왜곡된 성역할을 강요했다"며 추가 피해 사례를 폭로했습니다.

▶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로 돈 못 벌 것"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회 개원 연설에서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해 부동산 투기로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 이라크 근무 노동자·러시아 선원 대거 확진
이라크에서 입국한 근로자 3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달 새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원 39명도 확진되면서 해외 유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북에 새 제안…올가을 아시아서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의 대북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이 전문가는 북한과 협상이 타결되면 올가을 아시아 국가의 한 수도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