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논평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정의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유족에 애도를 표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참으로 당황스럽고 황망한 일"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10일 새벽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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