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3차 추경안을 이번주 금요일에 처리하고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야할 일이 산적한 비상시기에 국회가 쉬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법안들을 우선적으로 줄줄이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지난 총선 직후 민주당은 5대 과제를 내걸며 80개 법안을 입법과제로 내 건바 있는데요, 우선 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1호 당론 법안인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을 비롯해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집값을 잡기위한 12.16 대책이나 6.17 대책과 관련한 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이 최우선 법안들입니다.
개혁과제들도 빠질 수 없죠.
야당이 반발하는 공수처 관련 후속 법안이 대표적입니다.
이해찬 대표가 필요한 경우 공수처법 개정 시도에 나서겠다고도 말한 만큼 공수처 관련 법안들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실제 민주당 내에서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제때 출범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미래통합당은 구성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차 추경안을 이번주 금요일에 처리하고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야할 일이 산적한 비상시기에 국회가 쉬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법안들을 우선적으로 줄줄이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지난 총선 직후 민주당은 5대 과제를 내걸며 80개 법안을 입법과제로 내 건바 있는데요, 우선 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1호 당론 법안인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을 비롯해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집값을 잡기위한 12.16 대책이나 6.17 대책과 관련한 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이 최우선 법안들입니다.
개혁과제들도 빠질 수 없죠.
야당이 반발하는 공수처 관련 후속 법안이 대표적입니다.
이해찬 대표가 필요한 경우 공수처법 개정 시도에 나서겠다고도 말한 만큼 공수처 관련 법안들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실제 민주당 내에서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제때 출범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미래통합당은 구성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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