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와 여당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각은 어떨까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대북 전단 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성' 응답은 40대가 60.7%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54.7%, 30대가 51.3% 순이었습니다.
'반대' 응답은 60대에서 4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대의 양극단에 있는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63.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지만, 보수층에서는 55%가 '반대한다'라고 응답해 이념 대결 양상이 뚜렷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거론해 비난하는가 하면, 미국에 대해서도 남북관계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각은 어떨까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대북 전단 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성' 응답은 40대가 60.7%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54.7%, 30대가 51.3% 순이었습니다.
'반대' 응답은 60대에서 4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대의 양극단에 있는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63.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지만, 보수층에서는 55%가 '반대한다'라고 응답해 이념 대결 양상이 뚜렷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거론해 비난하는가 하면, 미국에 대해서도 남북관계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