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의 한국총영사관이 20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중국 정부가 우한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서 취해진 조처로, 우한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내로 철수했던 직원 8명이 중국 상하이를 거쳐 현지에 복귀했다.
우한에서는 그간 지난 2월 20일 부임한 강승석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 4명이 열악한 상황에서 현지 한국 국민의 안전을 챙겼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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