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대해 "주사파 100년 집권을 향한 문재인의 무리수가 자살골이 되도록 문재인 퇴진투쟁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5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밤 늦게 전 목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히려) 선거법 위반이라면 문재인·송철호·김경수 아니냐"며 "4·15불법부정선거를 위해, 최대 걸림돌 전 목사를 묶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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