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은 설 연휴를 앞둔 20일 최전방 해·강안 경계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한의 날씨에도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장병들과 만나 "실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태세, 의지를 갖추고 선승구전(先勝求戰)의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임무에 매진해 달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최전방 해·강안 경계부대를 방문하여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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