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이 오늘(27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인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새로운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당"이라며 "올드보수는 질 수밖에 없다, 새 보수가 일어나야 적폐를 부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출발이 비록 작고 화려하지 않지만 개혁보수, 새로운 보수와 함께해주시면 내년 총선, 2020년 대선에선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상남도에서 충분히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 바른미래당이 얻었던 결과보다는 훨씬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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