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을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과 관련해 "일본 측에 충분히 알렸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 정부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절차를 진행하기에 앞서 일본 측이 한국에 (일방적으로) 했던 바와는 달리 일본 정부에 사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비공식 경로와 이메일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 측이 문의한 고시 개정 사유와 내용 등을 설명도 하고 답변도 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충분한 성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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