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15일) 바세나르 체제에 서신을 보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바세나르 체제는 1996년 출범한 다자간 전략물자 수출통제체제로 재래식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조직입니다.
윤 위원장은 서신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보복적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바세나르 협약 규정을 악용한 것은 바세나르 체제의 평판과 대외적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조치를 일방적으로 취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또 "일본 정부는 이번 사례와 내용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바세나르 체제 회원국들이 인정하듯 국제 비확산 수출통제 체제의 모범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바세나르 체제는 1996년 출범한 다자간 전략물자 수출통제체제로 재래식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조직입니다.
윤 위원장은 서신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보복적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바세나르 협약 규정을 악용한 것은 바세나르 체제의 평판과 대외적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조치를 일방적으로 취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또 "일본 정부는 이번 사례와 내용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바세나르 체제 회원국들이 인정하듯 국제 비확산 수출통제 체제의 모범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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