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 선언 이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됐습니다.
첫 소식,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측 자유의 집을 나와 군사분계선을 향해 걸어갑니다.
반대편 북측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걸어옵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로 반갑게 악수를 하는 북미 두 정상.
정전 선언 이후 66년 만에 적대 관계인 북미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4월 남북 정상이 그랬던 것처럼, 북미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함께 남과 북을 오갔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로 만나자마자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트럼프 대통령이 분리선을 넘어서 우리 땅을 밟았는데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이어 옆에서 기다리던 문재인 대통령까지 조우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가운데로 좌측엔 문 대통령이, 우측엔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남북미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남북미 정상이 함께한 판문점에서의 9분간의 만남이 가져올 변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 선언 이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됐습니다.
첫 소식,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측 자유의 집을 나와 군사분계선을 향해 걸어갑니다.
반대편 북측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걸어옵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로 반갑게 악수를 하는 북미 두 정상.
정전 선언 이후 66년 만에 적대 관계인 북미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4월 남북 정상이 그랬던 것처럼, 북미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함께 남과 북을 오갔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로 만나자마자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트럼프 대통령이 분리선을 넘어서 우리 땅을 밟았는데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이어 옆에서 기다리던 문재인 대통령까지 조우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가운데로 좌측엔 문 대통령이, 우측엔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남북미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남북미 정상이 함께한 판문점에서의 9분간의 만남이 가져올 변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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