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는 2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고 이희호 여사의 별세로 공석인 이사장에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희호 여사는 초대 이사장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9년 8월 서거하자 이사장직을 이어받아 김대중평화센터를 이끌어왔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김대중기념사업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추진하는 김 전 대통령 추모 행사 등을 함께 챙겨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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