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3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들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두 달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만 불참했는데요,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열린 '초월회' 회동에서 여야 4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화두는 조속한 국회 정상화였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국회의장
- "한반도 상황도 급박하고 그리고 민생 현장도 절박합니다. 여기서 국회가 답을 못 낸다면 아마 많은 분들의 지탄의 대상이 돼 가지고…."
여야 4당 대표들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장외투쟁을 멈출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시고 국회로 빨리 돌아오시길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 인터뷰 :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5당 대표가 모두다 한자리 앉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를 합니다."
이번 회동에 불참하는 대신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 황 대표는 "청와대가 온갖 핑계를 대며 단독회담을 거부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야당 대표들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그런 발상부터 고쳐야 합니다. 일방통행식 회담으로써는 우리 경제, 우리 민생, 우리 안보를 지켜낼 수가 없습니다."
또, '선 5당회동 후 단독회담'이라는 청와대의 역제안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회담이 필요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며 여야 4당 대표들까지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행보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오늘(13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들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두 달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만 불참했는데요,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열린 '초월회' 회동에서 여야 4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화두는 조속한 국회 정상화였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국회의장
- "한반도 상황도 급박하고 그리고 민생 현장도 절박합니다. 여기서 국회가 답을 못 낸다면 아마 많은 분들의 지탄의 대상이 돼 가지고…."
여야 4당 대표들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장외투쟁을 멈출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시고 국회로 빨리 돌아오시길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 인터뷰 :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5당 대표가 모두다 한자리 앉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를 합니다."
이번 회동에 불참하는 대신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 황 대표는 "청와대가 온갖 핑계를 대며 단독회담을 거부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야당 대표들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그런 발상부터 고쳐야 합니다. 일방통행식 회담으로써는 우리 경제, 우리 민생, 우리 안보를 지켜낼 수가 없습니다."
또, '선 5당회동 후 단독회담'이라는 청와대의 역제안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회담이 필요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며 여야 4당 대표들까지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행보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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