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남북 비상연락망인 '핫라인' 운영과 관련해 현 정권 들어서는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 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나 국정원에 설치된 핫라인이 아직도 가동되느냐"는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의 질문에 "핫라인을 고위직에서 접촉이라고 한다면 작동되지 않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핫라인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돼 회의 직후 개설된 것으로 정부 고위 당국자가 현 정부 들어 핫라인 작동 중단을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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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나 국정원에 설치된 핫라인이 아직도 가동되느냐"는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의 질문에 "핫라인을 고위직에서 접촉이라고 한다면 작동되지 않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핫라인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돼 회의 직후 개설된 것으로 정부 고위 당국자가 현 정부 들어 핫라인 작동 중단을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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