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10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피랍된 한국 선박과 관련해, "납치범들과 간접 접촉 중이며 "서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민주당 이미경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현재 주케냐 대사관 중심으로 현지와 접촉 중이고 해적과 접촉하고 있는 선주 측과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현재 파악하기에는 선원들 모두 안전하다"며 "다만 납치범과의 협상을 위해 몸값이 얼마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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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오늘(1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민주당 이미경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현재 주케냐 대사관 중심으로 현지와 접촉 중이고 해적과 접촉하고 있는 선주 측과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현재 파악하기에는 선원들 모두 안전하다"며 "다만 납치범과의 협상을 위해 몸값이 얼마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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