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오늘(22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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