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25일) 3차 정상회담을 엽니다.두 정상은 한중수교 16주년 기념일 바로 다음 날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1차 회담의 성과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결과를 공동성명 형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또 양국이 진행 중인 공동조사를 토대로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한중 교역규모를 2천억 달러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에도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