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금강산 관광 지구에 체류 중인 남측 당국 관계자전원을 추방하기로 결정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잠정 중단'이 아닌 '전면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북측이 남측 당국자 추방에 이어 현대아산과 협력사 직원 등을 추방할 경우 사실상 금강산 관광 지구가 제대로 관리되기 어렵기 때문에 연내 관광 재개가 어렵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남측 인원이 추방되면 호텔과 온천장, 관광도로가 방치돼 추후 관광이 재개되더라도 남측 관광객이 방문하는 데까지 최소 1개월 이상의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