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정부수립 6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까지 원구성을 위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으면 의장으로서 중대 결심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장은 오늘(5일) 모든 국회의원에게 발송한 18대 첫 임시국회를 마치는 소회를 담은 편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의장은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68일이나 됐지만, 아직 원 구성조차 못하는 실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식물국회를 마감하도록 의원과 여야 지도부가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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