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재계 총수 만난 문 대통령…"일자리 문제에 특별한 관심 당부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5일)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지금까지 잘해오셨지만,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용 창출에 앞장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도 문 대통령과의 대화를 위해 대한상의로 들어섰습니다.


김수현 정책실장(오른쪽)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가운데), 박정원 두산 회장과 명함을 교환하는 모습입니다. 박 회장과 김 실장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문 대통령이 자리해 참석 기업인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입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마친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업인과 대화' 자리의 슬로건은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 양복 상의를 벗자 기업인들도 상의를 벗는 모습입니다. 이 부회장의 얼굴에 번진 미소가 눈에 띕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문 대통령에게 질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선을 고정한 채 질문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대화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청와대 경내를 산책했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이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보온병을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제공한 이 보온병 겉면에는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