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북에 전면적 대화 제의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남북간에 합의한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 등을 어떻게 이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북측과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며 전면적인 남북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 당사국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과 공영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