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7대 총선 직전 '돈 안드는 정치'를 명분으로 폐지했던 지구당 체제를 부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정당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도 지역구에는 기구가 있는게 필수라며 현행 시·군·구 단위의 지역위원회를 폐지하고 지구당을 부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정 대표와 같은 생각이라며 지구당 폐지 이후 제일 밑의 조직을 없애 손발이 없는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학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여야의 지구당 부활 추진에 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훼손하고 돈 안드는 정치문화를 퇴행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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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도 지역구에는 기구가 있는게 필수라며 현행 시·군·구 단위의 지역위원회를 폐지하고 지구당을 부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정 대표와 같은 생각이라며 지구당 폐지 이후 제일 밑의 조직을 없애 손발이 없는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학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여야의 지구당 부활 추진에 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훼손하고 돈 안드는 정치문화를 퇴행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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