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만금 간척지에 태양광·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논란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수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새만금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은 기존 계획의 수정이 아닌 '추가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주민들의 반발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전북도청을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의 '플러스 알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정하려한다는 민주평화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체 사업계획을 바꾸는 게 아니고, 산업용지로 쓸 수 없는 지역에 태양광발전하고 풍력발전을 만들어서…."
송하진 전북지사도 오히려 사업계획이 보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송하진 / 전북도지사
- "체육관에 운동기구 하나 들어갔다 해서 체육관 목적이 바뀐 건 결코 아니고, 체육관 기능이 보강됐다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 생계를 위해서도 빨리 군산형일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민주평화당 측은 "민심이 나빠지니 선물 보따리 풀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새만금 간척지에 태양광·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논란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수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새만금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은 기존 계획의 수정이 아닌 '추가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주민들의 반발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전북도청을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의 '플러스 알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정하려한다는 민주평화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체 사업계획을 바꾸는 게 아니고, 산업용지로 쓸 수 없는 지역에 태양광발전하고 풍력발전을 만들어서…."
송하진 전북지사도 오히려 사업계획이 보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송하진 / 전북도지사
- "체육관에 운동기구 하나 들어갔다 해서 체육관 목적이 바뀐 건 결코 아니고, 체육관 기능이 보강됐다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 생계를 위해서도 빨리 군산형일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민주평화당 측은 "민심이 나빠지니 선물 보따리 풀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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