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오찬은 문 대통령이 문 의장의 취임을 기념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하기로 해 마련된 자리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헌 70주년, 사법부 70주년,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최근의 안보 상황과 함께 문재인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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