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모인 수천 명의 세계 각국 기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뜨거운 현지 날씨 이상으로 뜨거웠던 취재 열기를 싱가포르에서 조창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김정은 위원장이 머무른 호텔 앞은 이른 아침부터 취재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오전 9시, 기자들의 시선과 카메라는 모두 한 곳에 집중됐습니다.
싱가포르는 경찰관들을 줄지어 배치하고 센토사 섬엔 사람 키를 넘는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옴짝달싹 못하게 된 버스가 회담장 입구를 가리자 어딘가에서 외마디 항의가 튀어나옵니다.
(현장음)
- "헤이!"
회담이 시작되고 기자들은 새로운 내용이 전해지기 무섭게 카메라 앞에 서서 바쁘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싱가포르)
-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기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뜨거운 취재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나가노 토모코 / 일본 TV아사히 기자
- "5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아요. 대단히 덥습니다."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도 우리 국민 못지않습니다.
▶ 인터뷰 : 제임스 안드레 / 프랑스 24 기자
- "놀랍고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미북 관계가 어찌 될지 기대됩니다."
공동선언문이 나올 때 프레스센터는 순간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수천 명의 기자들은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잠시 뒤, 회담의 분석과 전망을 담은 소식이 지구촌 곳곳으로 긴급 타전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미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모인 수천 명의 세계 각국 기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뜨거운 현지 날씨 이상으로 뜨거웠던 취재 열기를 싱가포르에서 조창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김정은 위원장이 머무른 호텔 앞은 이른 아침부터 취재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오전 9시, 기자들의 시선과 카메라는 모두 한 곳에 집중됐습니다.
싱가포르는 경찰관들을 줄지어 배치하고 센토사 섬엔 사람 키를 넘는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옴짝달싹 못하게 된 버스가 회담장 입구를 가리자 어딘가에서 외마디 항의가 튀어나옵니다.
(현장음)
- "헤이!"
회담이 시작되고 기자들은 새로운 내용이 전해지기 무섭게 카메라 앞에 서서 바쁘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싱가포르)
-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기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뜨거운 취재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나가노 토모코 / 일본 TV아사히 기자
- "5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아요. 대단히 덥습니다."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도 우리 국민 못지않습니다.
▶ 인터뷰 : 제임스 안드레 / 프랑스 24 기자
- "놀랍고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미북 관계가 어찌 될지 기대됩니다."
공동선언문이 나올 때 프레스센터는 순간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수천 명의 기자들은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잠시 뒤, 회담의 분석과 전망을 담은 소식이 지구촌 곳곳으로 긴급 타전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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