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문제는 국회가 일정을 넘겨가며 아직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여야는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오늘.
곳곳에서 단체장의 꿈을 품은 인사들이 지역 선관위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채현일 /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 "정치신인으로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후보자들이 발 빠르게 선관위를 찾은 건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 선거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홍보물 작성 등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단체장 뿐 아니라 광역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도 시작됐지만, 후보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이 2월 임시국회서 처리되지 않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등록을 변경해야 하는 등 혼선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차태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우선 현행 선거구에 따라 예비후보자로 등록은 하되 이후 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변경되면 예비후보자가 출마할 선거구를 선택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야는 네 탓 공방하느라 바쁩니다.
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 사항을 자유한국당이 발목잡았다고 비난했고,
한국당은 민주당이 사실을 왜곡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여야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2월 임시국회 내내 정쟁만 일삼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6·1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문제는 국회가 일정을 넘겨가며 아직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여야는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오늘.
곳곳에서 단체장의 꿈을 품은 인사들이 지역 선관위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채현일 /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 "정치신인으로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후보자들이 발 빠르게 선관위를 찾은 건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 선거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홍보물 작성 등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단체장 뿐 아니라 광역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도 시작됐지만, 후보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이 2월 임시국회서 처리되지 않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등록을 변경해야 하는 등 혼선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차태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우선 현행 선거구에 따라 예비후보자로 등록은 하되 이후 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변경되면 예비후보자가 출마할 선거구를 선택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야는 네 탓 공방하느라 바쁩니다.
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 사항을 자유한국당이 발목잡았다고 비난했고,
한국당은 민주당이 사실을 왜곡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여야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2월 임시국회 내내 정쟁만 일삼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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