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준하 아들 장호권, 대선 출마 선언…"정치꾼들에게 이 나라 맡길 수 없다"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월간장준하사상계 대표가 11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준하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더 이상 이 나라의 정치꾼들에게 우리의 운명과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장 대표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과 구속을 외친 것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양심과 정의가 바로 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는 한 맺힌 절규였지만 기성 정치권은 이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국가개혁의 동력은 국민이다. 정부는 국가를 지키는 것을 위탁받은 것에 불과하다"며 "양심이 바로 선 국가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월간장준하사상계 대표가 11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준하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더 이상 이 나라의 정치꾼들에게 우리의 운명과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장 대표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과 구속을 외친 것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양심과 정의가 바로 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는 한 맺힌 절규였지만 기성 정치권은 이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국가개혁의 동력은 국민이다. 정부는 국가를 지키는 것을 위탁받은 것에 불과하다"며 "양심이 바로 선 국가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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