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현실정치 D-1…앞으로의 대선행보는?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하루 전을 앞두고 반 전 총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귀국이 임박하자 곳곳에서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10일 언론사 인터뷰에서 일제히 반 전 총장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췄습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메시지를 통해 귀국 직후 국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며 기성 정치세력과는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국내 정당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대선 준비를 해온 다른 주자들과는 달리, 국내의 조직과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 전 총장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성패를 가르는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정치권 입성을 앞두고 대선주자로서의 혹독한 검증을 통과하고 스스로 정치력을 입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하루 전을 앞두고 반 전 총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귀국이 임박하자 곳곳에서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10일 언론사 인터뷰에서 일제히 반 전 총장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췄습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메시지를 통해 귀국 직후 국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며 기성 정치세력과는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국내 정당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대선 준비를 해온 다른 주자들과는 달리, 국내의 조직과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 전 총장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성패를 가르는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정치권 입성을 앞두고 대선주자로서의 혹독한 검증을 통과하고 스스로 정치력을 입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