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7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5년째 되는 날이었는데요.
북한은 올해가 김 위원장 사망 후 처음 맞는 이른바 5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라는 점에서 5주기를 크게 선전하고 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일 사망 5주기를 맞아 북한 매체들은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조선중앙TV (어제)
- "우리 장군님은 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 주시려 한평생 야전 열차를 집 삼아 위대한 생애 마지막 시기까지…."
김정일의 업적을 다룬 영화도 잇따라 전파를 탔습니다.
▶ 북한 기록영화 (지난 11일)
-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시대를 온 누리에 빛내 오신 절세의 위인 김정일 장군님."
김정은 역시 과거 김정일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곳을 찾아 '유훈'을 강조하며, 그리움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정은 구두공장 시찰 (지난 9일)
- "제품을 세계적 수준에 끌어올림으로써 공장에 주신 (김정일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신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정일의 업적을 전하면서 김정은의 시대가 열렸다며,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0일 전투'를 김정일 사망 5주기에 맞춰 종료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어제(17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5년째 되는 날이었는데요.
북한은 올해가 김 위원장 사망 후 처음 맞는 이른바 5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라는 점에서 5주기를 크게 선전하고 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일 사망 5주기를 맞아 북한 매체들은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조선중앙TV (어제)
- "우리 장군님은 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 주시려 한평생 야전 열차를 집 삼아 위대한 생애 마지막 시기까지…."
김정일의 업적을 다룬 영화도 잇따라 전파를 탔습니다.
▶ 북한 기록영화 (지난 11일)
-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시대를 온 누리에 빛내 오신 절세의 위인 김정일 장군님."
김정은 역시 과거 김정일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곳을 찾아 '유훈'을 강조하며, 그리움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정은 구두공장 시찰 (지난 9일)
- "제품을 세계적 수준에 끌어올림으로써 공장에 주신 (김정일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신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정일의 업적을 전하면서 김정은의 시대가 열렸다며,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0일 전투'를 김정일 사망 5주기에 맞춰 종료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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