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정경유착을 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앞으로 정경유착의 검은 고리를 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경유착을 끊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 지난 1988년 5공 청문회 때 나온 분들의 자제 6명이 있는데 정경유착이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 자식들한테까지 정경유착의 고리를 세습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정경유착으로 성공한 습관에 안주해 이제는 최순실의 부역자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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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 지난 1988년 5공 청문회 때 나온 분들의 자제 6명이 있는데 정경유착이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 자식들한테까지 정경유착의 고리를 세습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정경유착으로 성공한 습관에 안주해 이제는 최순실의 부역자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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