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前 수석 오늘 검찰 출석…'감투' 벗은 지 일주일만
우병우 前 청와대 수석이 검찰에 출석합니다.
오늘 6일 오전 10시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의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사 대상은 처가의 강남땅 매각 과정, 가족회사 정강을 통한 횡령 의혹, 의경인 아들의 '꿀보직' 논란 등입니다.
이와 관련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었습니다.
또한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승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수천만원의 차량 유지비를 회사에 떠넘겼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우 수석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주 쯤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8월말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우병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규명에 나섰지만 우 전 수석은 지난 4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출석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우병우 前 청와대 수석이 검찰에 출석합니다.
오늘 6일 오전 10시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의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사 대상은 처가의 강남땅 매각 과정, 가족회사 정강을 통한 횡령 의혹, 의경인 아들의 '꿀보직' 논란 등입니다.
이와 관련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었습니다.
또한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승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수천만원의 차량 유지비를 회사에 떠넘겼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우 수석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주 쯤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8월말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우병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규명에 나섰지만 우 전 수석은 지난 4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출석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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