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오늘 입국했다"…김현웅 법무장관 '확인'
김현웅 법무장관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가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씨의 소재를 파악한 것이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문에 "입국했다는 사실은 파악했다"고 답했습니다.
고씨는 최씨가 국내와 독일에 세운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경영에 참여하는 등 최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왔지만 최근에는 최씨와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갖고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고씨는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김현웅 법무장관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가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씨의 소재를 파악한 것이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문에 "입국했다는 사실은 파악했다"고 답했습니다.
고영태 오늘 입국/사진=연합뉴스
고씨는 최씨가 국내와 독일에 세운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경영에 참여하는 등 최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왔지만 최근에는 최씨와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갖고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고씨는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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